"설날 세벳돈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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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2월까지 조기 구매 시 15% 할인 혜택 제공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는 지난 2일부터 개회식을 포함해 6개 종목 90경기의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입장권은 지난 13일까지 2468매, 9240만원 상당이 팔리는 등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수영스타인 쑨양 선수의 팬클럽은 이미 입장권 200여 매를 구매하는 등 국내·외에서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전국 자치단체와 교육기관, 기업체, 공공기관별 순회 방문해 단체 구매 판촉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공관에 서한문과 국내 주재 121개국 공(영사관)관장에 입장권 구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해외판매 전략도 이어간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뱃돈을 수영대회 입장권으로 주려면 입장권 구매 후 배송에 1주일 이상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서둘러 구매해야 한다"며 "2월까지 구매하면 15%의 조기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