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뚜루루뚜루"… '상어가족' 빌보드 진입에 삼성출판사·토박스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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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발매 '상어가족', 빌보드 깜짝 32위
관련주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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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뚜루루뚜루"가 일을 냈다. 영유아들에게 인기곡인 '상어가족(Baby Shark)'이 미국 빌보드에 처음 진입하며 핫100 차트에서 32위라는 기록을 냈다.
'아기상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곡은 유아교육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이 내놓은 동요 '상어가족'이다.
'상어가족'은 2015년 우리나라 교육 스타트업인 스마트스터디가 영미권 구전동요를 각색해 만든 노래다. 후렴구 '뚜루루뚜루'를 반복하며 중독성이 높은 곡이다. 2016년 유튜브에 게재된 영어 버전은 21억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지난 9일 '상어가족' 영어 버전이 미국 빌보드에 오르자 핑크퐁을 만드는 스마트 스터디 지분을 25.03% 보유하고 있는 삼성출판사와 상어가족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토박스 코리아의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15.54%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의 토박스코리아도 20.91% 뛰어오른 1330원에 거래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아기상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곡은 유아교육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이 내놓은 동요 '상어가족'이다.
'상어가족'은 2015년 우리나라 교육 스타트업인 스마트스터디가 영미권 구전동요를 각색해 만든 노래다. 후렴구 '뚜루루뚜루'를 반복하며 중독성이 높은 곡이다. 2016년 유튜브에 게재된 영어 버전은 21억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지난 9일 '상어가족' 영어 버전이 미국 빌보드에 오르자 핑크퐁을 만드는 스마트 스터디 지분을 25.03% 보유하고 있는 삼성출판사와 상어가족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토박스 코리아의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15.54%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의 토박스코리아도 20.91% 뛰어오른 1330원에 거래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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