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측 또 기일 연기 신청…법원 "7일 그대로 재판 진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 번째 재판의 방청권을 사전 배부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재판부는 전씨 측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재판은 두 번째 공판기일로, 7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 심리로 열린다.
ADVERTISEMENT
전씨는 지난 5월 불구속기소 됐지만 재판부 이송 신청과 관할이전 신청을 잇달아 했다.
그는 건강 때문에 광주까지 갈 수 없다며 재판부 이송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두 차례의 연기신청 끝에 지난해 8월 27일 열린 첫 재판에도 알츠하이머 진단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ADVERTISEMENT
대법원 재판부는 관할이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즉시항고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없어 관할이전의 신청을 기각한 원심결정은 불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상 일부 특례 규정이 있긴 하나 피고인이 출석해야 공판 개정이 가능하며 피고인은 신분 확인을 위한 인정신문과 판결 선고 시에는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ADVERTISEMENT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