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온, 서경방송과 안면인식 기술 활용 업무협약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넷온은 방범용 안면인식 솔루션의 지자체 보급을 위해 서부경남지역 통합관제시스템 기업인 서경방송 및 유니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사진)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관제시스템 기업인 유니드 및 서경방송과 '차세대 안면인식 CCTV 서비스 개발과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넷온은 기존 CC(폐쇄회로)TV를 활용해 얼굴을 인식하는 안면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경방송과 유니드는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지역 선정을 맡아 국내 안면인식 솔루션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는 입주기업인 넷온과 협력해 영상 데이터 플랫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위한 사업 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안면인식 기술의 시장성을 측정이 불가할 정도로 넓게 보고 있다"며 "유망기업인 넷온이 서부경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서경방송과 협업을 해간다면 향후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