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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마저…수출 27개월 만에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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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88억弗…8.3% 급감
    주력품목 중 10개 수출 감소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2년3개월 만에 감소했다. 수출 비중이 20%에 이르는 반도체가 부진한 탓에 전체 수출도 1.2% 줄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액은 88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3% 줄었다. 2017년부터 급증세를 보이던 반도체 수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6년 9월(-2.6%) 후 처음이다.

    반도체마저…수출 27개월 만에 '뒷걸음'
    반도체 수출은 작년 초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40~50%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7월 31.6%, 9월 28.3%, 11월 11.6% 등으로 증가세가 약해지더니 지난달엔 급기야 0% 아래로 떨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 호황을 이끌던 세계 데이터센터 수요가 줄어든 데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낮아진 것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체 수출도 1.2% 감소했다. 13대 주력 품목 중 반도체를 포함한 10개 품목의 수출이 줄었다.

    작년 전체 수출은 6054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세계 교역 증가율(약 4%)을 웃도는 양호한 수치지만 전년 증가율(15.8%)보다는 크게 낮다. 새해 수출 전망은 더 어둡다. 반도체뿐 아니라 세계 경기 둔화 여파로 전체 수출 증가율이 3%대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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