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 대통령 "촛불 마음 결코 잊지 않아…돌이킬 수 없는 평화 만들 것" 새해 인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 새해 인사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SNS
    문재인 대통령 새해 인사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SNS
    문재인 대통령이 기해년 새해 첫날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일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문재인 "돌이킬 수 없는 평화" vs 김정은 "완전한 비핵화" 남북 신년사 담긴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기해년 새해 첫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희망이 담긴 신년사를 전했다.1일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

    2. 2

      문 대통령, 의인 6인과 해돋이 산행…청와대 관저서 떡국 조찬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시민들과 함께 남산에 오르며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 씨와 민세은·황현희 양 ...

    3. 3

      문재인 대통령 "국민 눈높이 못 맞추면 나가야"…靑 기강잡기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없다면 청와대에 있을 수 없다”며 군기를 잡았다.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직원들의 근무 기강을 세우려는 뜻으로 해석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