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드라이버] 무단횡단 여의사 400만원 합의금 수령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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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사고를 당한 이른바 '무단횡단 여의사'가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 400만 원을 수령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은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공개됐다가 추후 삭제됐으며 당시 글쓴이 A씨는 "버스 앞으로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과 충돌했다. 비가 온 뒤라 제동거리가 상당히 길었다"면서 "당시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인근 병원 여의사였으며 '자신의 병원으로 가자'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사람을 발견한 순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상황은 이미 늦었던 이 경우를 두고 네티즌들은 "무단횡단자의 과실이 큰데 400만 원 보상은 심하다", "누구였더라도 피하기 어려운 사고였다"라고 공분했다.
이 사고 후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여의사가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진 병원을 찾아냈고 홈페이지및 병원 소개글에 "여기가 무단횡단하면 400만 원 벌게 해주는 진단서 끊어주는 곳이냐"는 등의 항의성 글들을 올렸다.
이어 "차들 사이에서 튀어나오는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목숨을 내놓는 행위"라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 영상보기
영상출처 / 보배드림
※[블랙 드라이버]은 블랙박스에 찍힌 다양한 운전자 또는 보행자들의 행태를 고발하는 코너입니다. 피해를 입었거나 고발하고픈 사연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그중 채택해 [블랙 드라이버]에서 다루겠습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실 곳은 hankyunghei@naver.com입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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