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식품 해외수출 3억4670만 달러...베트남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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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충남 농식품 수출액은 3억4670만4000달러다.
베트남 수출액은 4178만3000달러로 중국(7598만달러)과 미국(6268만5000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위(수출액 3647만1000달러)에서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두 계단 상승했다.
닭고기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지난해 19만7000달러에 그쳤지만 올해는 477만1000달러로 23배 증가했다. 배는 2014년 22만달러에서 올해 472만6000달러로 21배 급증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있는 28개 매장에서 농산물 판촉행사를 벌인다.
이인범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박항서 감독이 농림수산식품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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