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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가맹점주·본사 모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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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으로 편의점 가맹점주는 손익 부담 완화, 본사의 경우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주영훈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중 편의점 관련 주요 내용은 우대 구간이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된다는 내용"이라며 "연매출 5~10억원 구간 평균 수수료율이 신용카드의 경우 1.4%로 체크카드는 1.1%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우선 가맹점주들의 손익 부담이 완화된다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편의점 점포당 일매출액은 180만원 수준으로 매출액의 3분의 2가 카드 매출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편방안을 통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수수료가 인하되기 때문에 점포별로 연간 약 261만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연 매출 5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편의점의 경우 수수료율 변동이 없는 만큼 전체 평균은 조금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발표한 점포당 214만원 절감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짚었다.

    본사 역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가맹로얄티(평균 35%) 수준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항목을 고려할 때 본사 입장에서도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일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점체 점포수 중 연 매출 5~10억원에 해당하는 점포 현황이 필요하지만 업체별로 약 7000개가 해당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64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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