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베트남 FTA 발효 3주년 세미나…"양국 윈윈 전략 필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베트남 FTA 발효 3주년 세미나…"양국 윈윈 전략 필요"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주년을 맞아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양국이 윈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은 이날 오후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코트라(KOTRA),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베트남 타이응우옌 대학과 '한국-베트남 무역·투자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2015년 12월 FTA를 발효한 뒤 교역량이 급증, 지난해 640억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4위 교역국, 한국은 베트남의 2위 교역국이자 1위 투자국이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작년 315억8천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등 무역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어 베트남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박태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전 통상교섭본부장)은 "양국의 미래 비전은 수평적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무역과 투자가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농산물 무역장벽과 미비한 투자보장협정 등이 미래 협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응우옌 주이 러이 베트남 세계경제정치연구원 부교수는 "FTA 발효 후 양국 경제관계는 지속해서 강화됐지만 지난해 베트남의 무역적자가 315억8천만 달러에 달했다"면서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러이 부교수는 또 "베트남은 한국의 부품, 가공품, 전자제품 등이 베트남 시장에 접근하기 용이한 조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베트남은 농산물, 섬유·의류 제품, 목재, 고무 등이 한국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韓,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와 FTA 추진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가속화하기 위해 아세안 주요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각각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한다. 아세안 10개국 중 7개국과 FTA를 맺은 일본과의 경쟁력 격차를 좁히기 위한 조치다.김...

    2. 2

      亞·太 16개국 참가 FTA…RCEP 연내 타결 무산

      아시아·태평양 16개국이 참가하는 대형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 타결이 사실상 무산됐다. RCEP은 한·...

    3. 3

      비씨카드, QR결제 시스템 베트남에 수출한다

      비씨카드가 베트남 디지털 결제사업에 진출한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협업해서다.비씨카드는 지난 12일 베트남 우체국 네트워크를 독점하고 있는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결제 플랫폼 디지털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