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아일랜드 ‘에브리 코트’, 겨울 패션 아이템 등극
그 어느 때 보다 과감한 애니멀 프린트와 다양한 체크 패턴, 화려한 네온 컬러가 강세인 이번 시즌이지만, 좋은 소재와 베이직한 디자인을 갖춘 겨울 코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겨울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올리의 여성 패션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ISLAND)의 '에브리 코트'가 이번 시즌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올겨울 패션 '인싸템'으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총 3가지 시리즈로 출시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에브리 코트는 '누구나 EVERY BODY, 언제나 EVERY DAY, 어디서나 EVERY WHERE'라는 슬로건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연출하기 쉬운 코트를 지향하고 있다.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와 울 소재를 바탕으로 핸드메이드 가공법을 적용했으며,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다양한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코트에 사용된 캐시미어는 카슈미르 산양에서 얻어낸 모 섬유 중에서도 부드러운 솜털만으로 직조 가공한 최고급 소재다. 부드럽고 포근한 울 소재를 최적으로 블렌딩하여 내구성과 보온성은 물론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브리 코트 시리즈 대표 스타일인 '루즈핏 코트'는 아웃포켓 디자인으로 리얼 렉스 퍼 머플러를 세트로 구성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가능케 한다. 뿐만 아니라 라이트 베이지와 같은 크리미한 솔리드 컬러와 체크 패턴까지 총 8컬러로 폭넓게 선보여 어떤 피부 톤과 체형에도 잘 어울려 지난 10월 중순 첫 판매 후 현재 5차 리오더를 진행 중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스러운 매력의 벨트 슬림 코트, 가장 심플한 느낌의 라글란 코트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관계자는 "하이 퀄리티 소재, 미니멀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면 등 에브리 코트의 기획 의도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것 같다"며 "체크 패턴의 경우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색다른 스타일의 체크 패턴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에브리 코트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더에이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