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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 브랜드 이어 중저가까지…화장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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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블씨엔씨 '어퓨' 최대 40%↑
    랑콤·키엘 등 수입 화장품 줄인상
    고가 브랜드 이어 중저가까지…화장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
    에이블씨엔씨의 저가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15개 품목의 가격을 최대 40% 인상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제조단가가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고가 수입 화장품에 이어 국내 중저가 화장품 가격도 잇달아 오르는 모양새다.

    어퓨는 15일 에이블씨엔씨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인상을 공지했다. ‘머랭버블배쓰밤’ 3종은 기존 4500원에서 5500원으로 22.2% 올렸다.

    ‘미네랄 립앤아이리무버’ 5종은 오는 21일부터 2500원에서 3500원으로 40% 인상된다. 대용량 제품도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오른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총 1400여 개 어퓨 제품 중 15개 품목만 올린 것”이라며 “제작 단가가 올랐는데 인기 제품을 단종시킬 순 없다고 판단해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모두 해당한다.

    이에 앞서 고가의 수입 화장품들도 이달 초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랑콤은 이달 1일부터 56개 제품 가격을 평균 5.2% 올렸다. 슈에무라, 비오템은 제품 가격을 평균 4.9% 인상했다. 입생로랑뷰티는 평균 2.4%,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는 평균 2.9% 화장품값을 올렸다. 키엘은 선크림 가격을 4.1~6.9% 올려 팔기 시작했다.

    미국 브랜드 베네피트도 이달 초 립, 브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다. 베네피트 프라이머는 종전 4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4.5% 올랐다. 화장품업체들은 “원재료 값과 제조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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