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작년 수능 부정행위 절반…4교시 탐구영역서 적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절반이 4교시 탐구영역 유의사항을 어겨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에서 241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이 가운데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113건으로 전체 부정행위 중 절반가량(46.9%)을 차지했다.

    탐구영역은 한국사 외에 한 과목 또는 두 과목을 택해 치른다. 응시생은 시험시간별로 한 과목 문제만 풀어야 한다. 자신의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다. 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대기시간에 다른 시험을 준비하거나 답안지를 작성해도 부정행위로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4교시 탐구영역 유의사항과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수능 D-3…‘두 손 모아 기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5일 치러진다. 수능을 나흘 앞둔 11일 서울 조계사 진신사리탑 앞에서 한 시민이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연합뉴스

    2. 2

      사립유치원, 원아 수 줄여 '꼼수 폐원'

      일부 사립유치원이 일방 폐원에 따른 처벌을 피하기 위해 편법으로 원아 수를 줄이는 ‘꼼수 폐원’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학부모 등에 따르면 울산에 있는 Y사립유치원은 최근 학부모...

    3. 3

      행정안전부도 수능대비 체제…시험 안전관리 TF 운영

      행정안전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다가옴에 따라 12일부터 15일 수능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를 한다고 11일 밝혔다.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앞서 9일부터 '수능안전관리 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