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자원연구소, '슈퍼황복' 식품 및 양식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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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슈퍼황복의 영양 및 환경 관리, 영양·독성을 분석한 결과 일반 황복이나 자주복과 영양 성분 함량에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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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황복만으로 인공수정을 해 치어 1만 마리를 생산하는 등 완전 양식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황복은 우리나라와 중국 서해 연안에서 해수와 담수를 넘나들며 서식하는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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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2015년 황복과 자주복을 교배시키는 방식으로 슈퍼황복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양성 시험을 통해 산업화 가능성까지 확인했다”며 “슈퍼황복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질병에 강한 품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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