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11월 말까지 연장 접수한다.

공모전 기간은 당초 11월 중순까지였지만, 국립자연휴양림 가을 풍경을 포토에세이에 담고 싶어하는 이용객들의 요청으로 연장했다.

공모전은 ‘건강한 숲, 즐거운 숲, 국립자연휴양림’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응모자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자연환경, 휴양시설,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와 글, 사진 등을 11월 말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에세이는 A4 용지 2장 내외로, 글과 관련된 사진을 최소 5매 이상 포함해야 한다.

사진은 올해 1월 이후 촬영한 사진만 가능하며, 반드시 원본(고용량)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제출은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14일 있을 예정이며,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각 30만원, 장려상(3명)은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6회째 이어지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포토에세이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