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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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올해 댐 유실 사태가 발생한 라오스 지역에 긴급 재난 구호팀을 파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병원의 긴급 재난 구호팀은 지난 8월14~24일 10박 11일의 기간 동안 라오스 앗따쁘주 사남싸이 지역을 방문해 74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당시 외교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협조로 원활한 구호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구호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항상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