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이달 31일에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포스터. IGC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이달 31일에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포스터. IGC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외국계 5개 대학이 모여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뮤직페스티벌이 이달 31일에 열린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패션기술대학교(FIT),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4개의 미국대학과 벨기에 겐트대 학생들이 5교 5색을 뽐내는 음악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대학의 밴드와 댄스동아리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각 대학 동아리들을 소개하는 홍보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운영재단 관계자는 “IGC 뮤직페스티벌은 한국과 외국학생들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기회”라며 “외국에 가지 않아도 글로벌한 무대를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5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초청가수 윤미래와 그룹 몽니의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