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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수소차 100만대 보급…日은 '수소경제'가 핵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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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차 주도권 뺏길 우려"
    중국은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 대, 충전소 1000기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현지 완성차 업체 10여 곳이 수소차 개발 및 양산에 뛰어들었다. 아직 수소차 생산 기술력은 한국과 일본에 밀리지만, 조만간 한국을 따라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수소차 지원에 적극적이다. 친환경차 보조금 제도는 수소차 중심으로 바꿨다. 전기차 등 다른 친환경차 보조금을 줄이고, 수소차 보조금은 2020년까지 유지하는 방식이다. 충전소 건설 비용 중 60%도 정부가 낸다. 수소차 시범도시를 운영하고 연구개발 계획까지 만들어준다. 버스나 트럭 위주로 수소차 시장 규모를 키운 뒤 승용차 분야로 확산하는 전략을 자동차 제조사와 공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예 ‘수소사회 실현’을 국가 에너지 정책의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국가의 주요 전력원을 원자력에서 수소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개최 전까지 수소차 보급 대수를 4만 대로 늘리고, 수소 충전소를 160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충전소 설치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고, 충전소 운영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민간기업들은 수소 충전소 연합도 만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과감하게 지원하지 않으면 수소차 주도권을 중국과 일본에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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