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왜 이렇게 요란하게 압수수색하는지…곧 공식 브리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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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에서 늦은 출근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10/01.17986496.1.jpg)
이 지사는 12일 오전 11시 40분께 출근을 위해 자택을 나서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결국은 진실에 기초해서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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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대상에 대해 "휴대전화 하나 압수해갔다. (경찰이)전화기 하나 찾으려고 왜 이렇게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선 "곧 공식적으로 브리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이 지사 신체와 자택, 성남시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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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사안과 관련해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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