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god (사진=방송 영상 캡처)

'같이 걸을까' god가 17년만의 완전체 해외 나들이에 뿌듯해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 멤버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god 멤버들은 "다같이 방송하는 거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god는 프랑스 길로 약 10일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향하게 됐다. 함께 한 트래킹 전문가는 몇 가지 조언을 건넨 후,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부부가 함께 가서 따로 비행기 타고오는 길"이라고 설명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god가 다함께 해외를 간 것은 'god의 육아일기' 촬영차 미국 LA에 간 이후 17년 만이었다.

데니안은 "각자 일이 생기고 가정이 생기면서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고, 윤계상은 "꾸밈없는 즐거움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god는 완전체로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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