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31개 시·군 전역 공연장에서 연극·무용·클래식·재즈·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먼저 도 문화의전당은 오는
7일까지 소극장 앞 카페와 선큰무대에서 매일 저녁 5시에서 8시까지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5
일에는 독특한 보이스와 카리스마를 지닌 월드뮤직 가수 나엠과 마리아 킴의 플라멩코 춤을, 6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와 더블 베이시스트 장진주가 친숙한 한국의 전통민요와 노래, 그리고 흑인영가를 재즈로 해석하여 들려준다.

오는 7
일에는 골든스윙밴드와 함께 스윙댄스를 배우고 춤을 추며 온 몸으로 즐기는 재즈가 펼쳐진다.


이어 10
일과 13, 24일에는 판교 테크노밸리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성모, 경기팝스앙상블, 요노컴퍼니, 슬기밴드와 함께하는 판교사랑애콘서트가 열린다.


경기도립예술단도 다양한 무료 공연을 펼친다
.

도립극단은 오는 30일까지 하남, 파주, 고양, 포천 등에서 연극 럭키데이, 팝스앙상블은 4일부터 28일까지 군포, 고양, 시흥 등에서 가요·세미클래식 공연을, 도립무용단은 104일부터 7일까지 화성문화제관련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그 외 공연의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