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회사 미래엔의 아동출판 전문 브랜드 ‘아이세움’이 유튜브스타 영상 공모전을 연다.

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유아동 도서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소재로 한 영상으로 공모할 수 있다. 후기나 광고, 드라마나 공익캠페인 등 주제와 형식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영상 길이는 30초 이상 10분 이내면 된다.

지원자는 개인이나 3인 이내 팀 단위로 영상을 제작해 보내면 된다. 다음달 4일까지 영상 원본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대회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미래엔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0팀 등 총 4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수상자별로 상금이나 문화상품권 등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다음달 중 미래엔 아이세움 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백주현 미래엔 출판사업 실장은 “영상에 친숙한 요즘 어린이들과 보다 많은 소통의 접점을 만들어가기 위해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