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김진애, 어렸을 적부터 그리스 신화에 매료..."내 첫 롤 모델은 아테나"

‘알쓸신잡3’ 도시계획박사 김진애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늘(21일) tvN ‘알쓸신잡3’에서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유희열은 유럽으로 향했다.

이날 멤버들은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했다. 아크로폴리스에서 김진애는 “이 곳은 정말 그리스 신화의 공간이다. 10살에 그리스 신화에 매료됐었다”며 “인간의 마음을 한 신들이 있다는 게 좋았고 근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진애는 “그곳엔 여성이 있더라. 내가 어릴 땐 여성들이 나오는 작품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그리스 신화에는 여성이 나온다. 12신중에 5신이 여성이었다. 여성들이 이상한 짓도 하고, 주인공이 되기도, 영웅이 되기도 한다는 게 너무 재밌더라”며 당시 그리스 신화에 매료되었던 이유를 전했다.

김진애는 “내 첫 롤 모델은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였다. 아테나가 이 아테네의 수호신이다”라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알쓸신잡3’는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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