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 1630원 돌파…11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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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6.8원 오른 1630.3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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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간 상승폭으로는 지난 5월 마지막주(14.9원) 이후 16주만에 가장 큰 수치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천63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12월 셋째주(1655.97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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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7.0원 오른 1431.6원에 판매됐고, 실내 등유는 954.7원으로 4.4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7.0원 오른 1605.8원으로, 2014년 12월 셋째주(1621.2원) 이후 처음으로 1600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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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8.0원이나 오른 1721.3원이었다.
대구는 5.2원 오른 1602.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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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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