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사진=방송 영상 캡처)

이영아가 홍수아의 거짓말에 정혜인을 강은탁의 전연인으로 오해하며 긴장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에서는 한가영(이영아 분)이 에밀리(정혜인 분)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세나(홍수아 분)는 한가영에게 윤정한(강은탁 분)이 제 미국 친구 에밀리의 연인이었다고 거짓말했고, 한가영은 지난 일을 모두 이해하게 됐다.

강세나는 한가영과 함께 회사에 갔다가 에밀리가 자신의 남편인 한두영(박광현 분)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에밀리가 정말 나타난 것이다. 에밀리는 강세나와 연락이 닿지 않자 강세나 남편 한두영의 회사로 연락했고, 그곳에서 강세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강세나는 곧장 에밀리를 데리고 나갔고, 에밀리가 갈 데가 없어하자 강세나는 호텔에 에밀리를 데려갔다.

에밀리는 강세나에 “너 성이 바뀌었더라? 아버지 찾은거야?”라고 물었고, 강세나는 “그냥 호적 정리만 했어. 혹시 내 과거 말하고 그럴 건 아니지?”라고 다그쳤다.

한가영은 오빠 한두영에게 “새언니 친구 이름이?”라고 물었다. 한두영이 “에밀리?”라고 말하자 한가영은 에밀리가 남편 윤정한의 전연인인 줄 알고 긴장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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