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기농 박람회(BIOFACH AMERICA 2018)에 (사)한국유기농업협회 12개社 참가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8”을 성황리에 마친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오는 9월 13일(목)부터 18일(토)까지 개최되는 “Biofach America 2018”에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국내 유기식품의 해외 홍보의 장 마련과, 2014년부터 시행된 미국과의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 체결을 활용한 수출 촉진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원한다.

매년 열리는 “Biofach America”는 미국 동부에서 가장 주요한 유기식품 박람회이며, “Natural Products Expo East 2018”과 동시 개최 된다. 세계 최대 유기식품 박람회 전문 기업인 BIOFACH가 주최하며, 전 세계 다양한 품목의 유기제품은 물론 관련 업체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미국의 유기농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유기가공식품기업 12개사 △강동오케익, △강림오가닉 △금강B&F, △담채원, △두리두리 영농조합법인, △선돌마을, △씨에이치하모니, △유기농비건, △조은술세종, △조태연가죽로차, △푸드베리, △한도식품이 한국관을 구성하여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김스낵, 들기름, 알로에 음료, 김치, 된장, 녹차, 발효차, 쌀과자, 증류주, 흑마늘, 누룽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에 참가했던 (주)강동오케익의 김 스낵 제품은 바이어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평을 받았으며, 미국시장 수출에 기대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관객 및 바이어의 관심이 신규 해외 거래선 개척 및 수출까지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유기농 전문 박람회로는 2019년 8월 1일(목)부터 8월 3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내에 국내 참가업체 대상으로 해외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제공한다.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 라이브채널 배경민PD /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