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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벳, 우간다에 양계시설 및 기술 지원…사업기회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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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현지에 보도된 개소식 현장 사진
    우간다 현지에 보도된 개소식 현장 사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동물약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이글벳은 우간다 농축산 순환형 농가소득 창출 사업에 참여해 양계 축사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전북대와 함께 하는 코이카 IBS사업의 일환이다. IBS는 공적 원조(ODA)와 달리 민간 기업이 주축이 돼 개도국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글벳은 IBS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2016년 우간다 명문대학인 마케레레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전북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양계 시설은 마케레레대학의 협조를 받아 학내 약 3300평 부지를 활용해 양계 축사 3동, 육추장 1동, 퇴비장 1동으로 구성됐다.

    이글벳은 이번 IBS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계란 판매 수익금을 현지 축산 관련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지원한다. 향후 양계 수직계열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의 선진적인 축산 기술 등을 현지에 접목하면 우간다의 축산 발전과 한류 전파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글벳은 케냐와 이디오피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 연간 4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우간다 현지 동물약품회사와 르완다 사료공장에 지분을 투자해 현지 영업망을 확대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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