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카약 7명, 여자 카약 4명, 남자 카누 3명, 여자 카누 1명으로 구성된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은 최소 금메달 1개 이상을 노리고 있다.
금메달 획득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남자 카약 1인승 200m에 출전하는 조광희다.
그는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조광희는 "한국 카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라며 "꼭 대회 2연패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누 스프린트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다.
이 종목엔 총 1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카누 스프린트는 한쪽으로 패들링(노 젓기) 하는 카누 혹은 양쪽으로 패들링 하는 카약을 타고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