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마감…코스닥도 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27포인트(0.41%) 오른 2282.6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중 약보합세로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오름세로 전환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과 미 중앙은행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이날부터 1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중국도 이에 대응해 160억달러 미국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 개시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4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8억원과 1943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131억원의 매수 우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업 통신업 서비스업 화학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보험 은행 종이목재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네이버 LG화학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현대차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5.33포인트(0.68%) 오른 791.28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7억원과 308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231억원의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0원 오른 112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27포인트(0.41%) 오른 2282.6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중 약보합세로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오름세로 전환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과 미 중앙은행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이날부터 1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중국도 이에 대응해 160억달러 미국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 개시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4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8억원과 1943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131억원의 매수 우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업 통신업 서비스업 화학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보험 은행 종이목재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네이버 LG화학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현대차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5.33포인트(0.68%) 오른 791.28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7억원과 308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231억원의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0원 오른 112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