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신소이 시어머니 "음식은 남편에 맞춰서 해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최현준의 어머니가 신소이에게 음식에 대해 조언했다.
오늘(22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최현준♥신소이 부부의 집에 시어머니가 방문했다.
이날 신소이는 갈비찜을 시어머니에게 갈비찜을 대접했다. 식사를 하던 중 시어머니는 “반찬을 잘 하기는 하는데. 너, 윤우 위주로 만드냐, 남편 위주로 만드냐?”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이에 신소이는 “윤우 걸 해주고 저희는 시켜먹는다”라며 사실대로 밝혔다. 옆에서 최현준도 “음식의 간이 윤우에게 맞춰진 것 같다”며 아내를 거들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남편 걸 위주로 하라”면서 “애들은 반찬을 더 달라고 하지도 않고 짜게도 먹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잘하고 있다. 너무 인스턴트 위주로 하지 마라”고 칭찬과 걱정의 말을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신소이는 “족발, 치킨 좋아하는 신랑 탓이다”이라고 주장하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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