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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화, 대우건설 주식 228억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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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율 3.36%→2.32%로
    아시아나 지분 처리 여부도 관심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대우건설 주식 228억원어치를 올해 말까지 매각하기로 했다. 금호석화가 가진 또 다른 비주력 자산인 아시아나항공 지분 처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금호석화, 대우건설 주식 228억 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연말까지 보유 중인 대우건설 주식 1395만 주(지분율 3.36%) 가운데 432만7964주(1.04%)를 처분할 예정이다. 이날 종가(5280원) 기준으로 228억원 규모다. 매각 후 대우건설에 대한 지분율은 3.36%에서 2.32%로 낮아진다.

    금호석화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회사로 2015년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1년 보유하던 대우건설 지분 중 일부를 산업은행에 매각한 데 이어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11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우건설 보유 주식 전량인 913만8514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558억원가량에 처분했다. 비슷한 시기 금호타이어도 대우건설 주식 1827만여 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팔아 1150억원을 받았다.

    금호석화도 계열 분리 당시 대우건설 지분 일부를 매각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매각 계획을 세웠다.

    금호석화가 대우건설 지분을 팔기로 하면서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지분 처리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주식 2459만3400주(지분율 11.98%)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산업(지분율 33.47%)에 이은 2대 주주다. 금호석화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가치는 이날 종가(4195원) 기준 1031억원에 이른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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