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로 주거문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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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현장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2015년 12월 이 단지를 민간 기업형 임대아파트(뉴 스테이)로 분양했다. 임대기간을 8년으로 두고 임대료 인상을 연 2%로 제한했다. 여기에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해가자는 취지에서다. 대우건설은 분양 당시 외국어, 학습지도, 악기 연주, 조경, 보육, 마을활동 등 12개 분야 재능기부자에게 20가구를 특별공급했다. 특별공급으로 입주민이 지닌 재능은 단절된 아파트 주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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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노인과 함께하는 여행, 공동 김장 및 기부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 스테이에 마을공동체 문화를 적극 도입해 개인화된 사회문화를 개선하고 주거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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