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으로 포인트 주니 집안 분위기 확 사네~
최근 몇 년간 가구시장에선 깔끔한 무채색 가구의 인기가 높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단조롭게 꾸미되 강렬한 색상이나 이색적인 분위기의 포인트 가구를 활용하면 좋다. 자칫 밋밋할지 모르는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서다. 현대리바트는 이런 포인트 가구로 미국 홈퍼니싱업체 윌리엄스소노마의 다양한 브랜드(웨스트엘름, 윌리엄스소노마,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를 선보였다.

원색으로 포인트 주니 집안 분위기 확 사네~
윌리엄스소노마의 하위 브랜드 웨스트엘름은 ‘렌 비스트로’ 원형 식탁(사진)을 내놨다.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름 30인치, 높이 29.5인치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에 상관없이 어디든 배치할 수 있다. 상판은 석영 복합물을 소재로 써 세련되고 단단하다. 오염 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다리는 빨간색으로 단조로운 공간에 놓으면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렌 비스트로 원형 식탁을 거실, 침실, 테라스 등 자투리 공간에 놓으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인트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터리반의 ‘몽클레어 카브리올레’ 책상은 프랑스풍 고가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부드러운 곡선과 다리의 조각, 깊은 검은색은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책상이지만 화장대나 장식장 등으로 활용해도 된다.

아동용 가구로는 포터리반 키즈의 ‘모건 리닝’ 책상과 책장이 있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상과 책장이다. 책상의 전면은 코크 보드로 중요한 메모나 시간표 등을 붙여 놓을 수 있다. 색상이 밝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아이에게 무해한 페인트를 썼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책상과 책장을 같은 컬렉션으로 배치하면 통일감을 줘 더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