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들 “소상공인은 죽었다”...사업자등록증, 관(棺) 투척 퍼포먼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정부당국은 최저임금 재심의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소상공인들을 거리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들의 분노를 모아 영세 중소기업들과 함께 직접 행동에 돌입한다고 정부에 경고했다.
이들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 최저임금과 연관된 주요 경제주체들의 항의와 분노의 뜻을 총 결집해 이달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전국 소상공인 총궐기 대회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홍종진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에 소상공인 대표 50% 참여 보장 등 공정한 최저임금 결정과정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인천 소상공인생존권 운동연대는 직접 거리로 나가 국민들에게 호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