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편리함과 감성을 더한 중가형 스마트폰 'LG Q8'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9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LG Q8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메모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했음에도 출고가는 53만9000원으로 저렴하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펜만 뽑으면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아무 화면에서나 즉시 메모하는 '팝 메모', 손가락 2개로 화면을 조정해 메모할 공간을 늘리는 기능 등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맞먹는 수준이다. 18:9 화면비의 6.2인치 대화면에도 베젤을 줄인 풀비전 디자인으로 뛰어난 그립감을 갖췄고,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과 우수한 안전성을 자랑한다.한편 삼성 갤노트9은 'S펜'의 기능을 확장하고 배터리와 화면 크기도 각각 4000mAh, 6.4인치로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128GB 모델 109만4500원, 512GB 모델 135만3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LG전자가 러시아 청년 교육포럼 행사인 ‘테라 샤인치아 2018’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전국에서 선발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년 리더 6000여 명이 합숙하면서 과학, 정치, 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고 프로젝트도 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서부 블라디미르에서 열리고 있다.LG전자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행사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행사장 곳곳에 올레드TV와 인스타뷰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을 설치(사진)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 LG 광파오븐을 이용한 요리교실, LG 홍보대사인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초청 연설 등도 진행했다.이일환 러시아법인장(전무)은 “현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LG전자가 비영리국제단체 해비타트(Habitat)와 브라질 빈민가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7일(현지시각) LG전자 브라질 법인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헬리오폴리스 지역 내 아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 사업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상무, 마리오 비에라 해비타트 브라질 지역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와 해비타트는 약 5개월 간 헬리오폴리스 지역에 위치한 아동청소년센터의 독서실, 놀이터 등에 대한 시설 보수 활동을 진행한다. 헬리오폴리스 지역은 상파울루 지역 내 대표적인 슬럼가로 주민 대다수가 빈곤층에 해당해 아이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태다.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부사장)는 "브라질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