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구글이 독도 위치 변경요구 받아들였다"
이는 지난해 11월 `dokdo` 등을 치면 위치는 `일본해`, 소속은 `시마네현 오키`로 검색되는 것을 확인하고 네티즌과 함께 시정 활동을 펼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당시에는 최고점은 표시되지 않았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구글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여 독도의 위치를 동해·일본해로 병기하고, 최고점까지 대한봉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도 독도의 소속을 검색하면 한국 구글에서는 아무런 표기가 없고 미국에서는 `日 시마네현 오키`로 뜬다.
박 단장은 "여전히 일본 측에 유리하게 편집해 세계에 알리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며 "완전한 시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구글에 계속 항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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