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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김경수 '피의자 신분' 6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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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
    김경수 경남지사가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가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오전 9시30분 김경수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박상융 특검보는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오늘 김 지사 측 김경수 변호사가 특검을 방문해 시간과 일정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김동원·49) 일당의 댓글 조작을 확인하고 사실상 승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신의 보좌관 등을 통해 드루킹 측의 인사 청탁을 받았다는 정황도 나왔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이 수사 종료 19일을 앞두고 김 지사를 소환해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지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중앙수사부장 출신을 중심으로 한 변호인단을 꾸려 특검에 맞설 준비를 마쳤다.

    특검은 전날 김 지사의 집무실과 비서실, 관사, 국회의원 시절 사용하던 컴퓨터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하고 그의 휴대폰도 확보했다. 하지만 관련 증거 상당수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현재 상황이라면 더 이상의 ‘진실 규명’ 노력은 할 시간이 없다”며 “결국 김 지사에 대해서만 불구속 기소하는 정도로 수사가 종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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