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이 아침의 풍경] 아찔한 계곡에서 시원한 영화감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노르웨이 서부 스타방에르 근처의 프레이케스톨렌(The Pulpit Rock)산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사람들이 얼마 전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시리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고 있다. 영화의 일부 장면이 노르웨이의 랜드마크인 이곳에서 지난해 11월 촬영됐다는 소식에 이 같은 특별 야외 상영회가 열린 것이다.

    피오르 계곡이 펼쳐놓은 거대한 절경에 넋을 놓게 하는 장소에서 그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본다는 생각만으로도 관람객들의 마음은 붕 떠 있을 것 같다.

    일부 관객은 영화 속 주인공 에단 헌트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절벽까지 직접 찾아가 그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그 모습을 상상하기만 해도 무더위를 잠시 잊을 것 같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 아침의 풍경] 조랑말 수영대회 "아~ 시원하다"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에 속한 친커티그 섬에서 야생 조랑말들이 바다를 헤엄쳐 건너고 있다. 수십 마리의 조랑말이 한꺼번에 물살을 헤치며 나아가는 모습이 진기하다.이 행사는 올해로 93회째를 맞은 ‘조랑말 수...

    2. 2

      [이 아침의 풍경] 뉴욕서 느끼는 색다른 매력… 홍콩 '드래곤 보트'

      미국 뉴욕시 센트럴파크에서 18일(현지시간) 승려들이 용 모양의 ‘드래곤 보트’ 옆에서 축복을 기원하고 있다. 다음달 11~12일 뉴욕 퀸스의 플러싱 메도 코로나 공원에서 열리는 ‘제...

    3. 3

      [이 아침의 풍경] 당신만의 피서법 찾으셨나요?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자 관광명소인 취리히 호수에서 11일 사람들이 한꺼번에 뛰어들어 헤엄치고 있다. 맑고 깨끗한 호수에 몸을 담그고 다같이 힘차게 수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광경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