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텅텅 빈 광화문, 코엑스엔 '몰캉스' 인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은 무더위를 피해 쇼핑을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오른쪽). 반면 휴가철을 맞아 서울을 빠져나간 사람이 늘어나면서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는 교통량이 평소보다 부쩍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왼쪽).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경훈/김범준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