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전수경, 콧대 높은 재벌가 사모님 변신…카리스마 연기 안방극장 압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전수경이 콧대 높은 재벌가 사모님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 출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지난 26일 방송된 ‘시간’ 3회에서는 장옥순(전수경 분)이 아들 천수철(서현우 분)로부터 천수호(김정현 분)의 약점을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첩의 아들 천수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장옥순. 아들 수철로부터 천수호의 살인 소식을 듣게 돼 기뻐하지만 곧 회사 주가를 걱정하며 “너한테까지 똥물 튀는 거 아니냐”며 일을 벌이려는 아들을 만류한다. 그녀에게는 무엇보다 회사가 중요했던 것. 하지만 수철은 “내가 다 알아서 한다”며 언론에 이를 터트릴 일을 계획해 극의 위기감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1회에서 옥순은 “회장님이 너 버리면 어떻게 먹고 살려고. 너 할 줄 아는 것도 없잖아”라며 사고를 치고 다니는 수호를 향해 싸늘한 눈빛과 살벌한 입담을 과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끊임없이 천수호를 괴롭히는 장옥순으로 완벽하게 분해 안정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는 전수경이 찰떡 같은 악역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서현우와 앞으로 어떤 악행을 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수경, 너무 얄미운 역할”, “전수경, 서현우가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하다”, “장여사 눈빛부터 무서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수경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