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파트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종이문서를 전자화하고 전자 결재하는 ‘스마트 아파트’ 시범 단지를 올해 8곳 추가합니다.

지난해 2개 단지로 시작해 올해 총 10개 단지로 늘어나는 것으로, 시는 향후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전자결재 서비스의 핵심 내용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수기로 생산해왔던 관리비 부과서류와 공사·용역 관련 서류, 각종 점검일지 등 모든 종류의 생산문서를 전자화 하는 것입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아파트 관리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혁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아파트내 갈등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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