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신상 '주요 다운재킷' 지금 사면 가장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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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
'웨더 컬렉션 Ⅱ 7318'
웨더 컬렉션 두 번째 버전
'안타티카' '헤스티아' 업그레이드
지난달 말부터 주요제품 할인
'웨더 컬렉션 Ⅱ 7318'
웨더 컬렉션 두 번째 버전
'안타티카' '헤스티아' 업그레이드
지난달 말부터 주요제품 할인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역시즌 쇼핑’을 선호한다. 겨울엔 여름옷을, 여름엔 겨울옷을 사는 게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웨더 컬렉션 Ⅱ 7318’은 외부 환경과 기후 변화에 주목한 제품군이다. 올해 봄·여름 처음 선보인 웨더 컬렉션의 두 번째 버전이다. 그동안 코오롱스포츠가 쌓아온 아웃도어 의류 제조 노하우를 다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웨더 컬렉션 Ⅱ 7318은 1973년에 시작해 45주년을 맞이한 올해(2018년)를 기념하자는 의미를 숫자로 표현했다. 5명의 젊은 국내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권문수, 김지은, 하동호, 박환성, 강요한 등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한정판 맨투맨, 플리스 등을 제작했다. 또 코오롱스포츠를 대표하는 다운재킷 ‘안타티카’와 ‘헤스티아’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도 포함했다.
대표 제품으론 ‘웨더코트’를 꼽을 수 있다. 올봄 처음 선보인 웨더코트가 품절사태를 일으킬 만큼 인기를 끌자 가을 겨울에 맞는 소재로 다시 내놓은 것이다. 바람을 잘 막아주는 소재(윈드스토퍼)로 겉면을 만들었고 겨울철 한파를 막아줄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썼다. 내피로 양털처럼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를 달았는데, 뗐다 붙일 수 있다.
길이를 2가지로 선보인 ‘뉴 볼륨 다운’은 평상시에 입기 좋은 오버사이즈 재킷이다. 풍성한 다운 충전재를 넣었지만 가볍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가격은 45만원. 매년 꾸준히 인기를 끄는 ‘튜브롱’ 다운 재킷은 길이와 소재, 패턴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튜브 소재에 솜털 90% 이상의 구스다운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을 높였다. 기존에 나왔던 긴 기장으론 베이지, 블랙, 체크 등으로 제작했다. 바이올렛, 그린 등 눈에 띄는 색상으로도 만들었다. 가격은 32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코오롱스포츠의 베스트셀러인 프리미엄 다운재킷 안타티카와 도심형 다운재킷 헤스티아는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안타티카는 남극탐사를 위해 탄생한 원형에 기초해 레드 색상의 오리지널 버전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원. 인명 구조 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상용 보온포(담요)를 연상케 하는 ‘티타늄 리미티드 안타티카’도 나온다. 메탈릭한 색상과 독특한 질감을 가진 포일코팅 소재를 겉감으로 썼고, 체열 보존력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했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두 가지로, 가격은 150만원. 일본 디자이너 마쓰이 세이신과 4번째 협업 제품인 ‘세이신 안타티카’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역사와 기술력, 세이신의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어우러진 제품이다. 가격은 미정.
헤스티아는 충전재로 ‘착한 구스다운’ 인증(RDS 인증)을 받은 거위털을 사용했다. RDS 인증은 거위가 살아 있는 채로 털을 뽑는 ‘라이브 플러킹’을 하지 않는 등 윤리적 방법으로 채취된 다운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말부터 주요 다운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2018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튜브롱, 레토, 발키리 등의 다운재킷을 할인 판매하고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뉴 헤스티아 롱 다운재킷을 8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 전국 매장과 코오롱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코오롱스포츠의 ‘웨더 컬렉션 Ⅱ 7318’은 외부 환경과 기후 변화에 주목한 제품군이다. 올해 봄·여름 처음 선보인 웨더 컬렉션의 두 번째 버전이다. 그동안 코오롱스포츠가 쌓아온 아웃도어 의류 제조 노하우를 다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웨더 컬렉션 Ⅱ 7318은 1973년에 시작해 45주년을 맞이한 올해(2018년)를 기념하자는 의미를 숫자로 표현했다. 5명의 젊은 국내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권문수, 김지은, 하동호, 박환성, 강요한 등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한정판 맨투맨, 플리스 등을 제작했다. 또 코오롱스포츠를 대표하는 다운재킷 ‘안타티카’와 ‘헤스티아’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도 포함했다.
대표 제품으론 ‘웨더코트’를 꼽을 수 있다. 올봄 처음 선보인 웨더코트가 품절사태를 일으킬 만큼 인기를 끌자 가을 겨울에 맞는 소재로 다시 내놓은 것이다. 바람을 잘 막아주는 소재(윈드스토퍼)로 겉면을 만들었고 겨울철 한파를 막아줄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썼다. 내피로 양털처럼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를 달았는데, 뗐다 붙일 수 있다.
길이를 2가지로 선보인 ‘뉴 볼륨 다운’은 평상시에 입기 좋은 오버사이즈 재킷이다. 풍성한 다운 충전재를 넣었지만 가볍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가격은 45만원. 매년 꾸준히 인기를 끄는 ‘튜브롱’ 다운 재킷은 길이와 소재, 패턴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튜브 소재에 솜털 90% 이상의 구스다운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을 높였다. 기존에 나왔던 긴 기장으론 베이지, 블랙, 체크 등으로 제작했다. 바이올렛, 그린 등 눈에 띄는 색상으로도 만들었다. 가격은 32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코오롱스포츠의 베스트셀러인 프리미엄 다운재킷 안타티카와 도심형 다운재킷 헤스티아는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안타티카는 남극탐사를 위해 탄생한 원형에 기초해 레드 색상의 오리지널 버전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원. 인명 구조 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상용 보온포(담요)를 연상케 하는 ‘티타늄 리미티드 안타티카’도 나온다. 메탈릭한 색상과 독특한 질감을 가진 포일코팅 소재를 겉감으로 썼고, 체열 보존력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했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두 가지로, 가격은 150만원. 일본 디자이너 마쓰이 세이신과 4번째 협업 제품인 ‘세이신 안타티카’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역사와 기술력, 세이신의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어우러진 제품이다. 가격은 미정.
헤스티아는 충전재로 ‘착한 구스다운’ 인증(RDS 인증)을 받은 거위털을 사용했다. RDS 인증은 거위가 살아 있는 채로 털을 뽑는 ‘라이브 플러킹’을 하지 않는 등 윤리적 방법으로 채취된 다운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말부터 주요 다운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2018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튜브롱, 레토, 발키리 등의 다운재킷을 할인 판매하고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뉴 헤스티아 롱 다운재킷을 8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 전국 매장과 코오롱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