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임직원들이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임직원들이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초복을 맞아 17일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NS홈쇼핑이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8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삼계탕 700인분으로 시작한 삼계탕 나눔 행사는 해를 거듭하며 점점 규모를 키워 지난해에는 1400인분으로 확대됐다.

올해도 NS홈쇼핑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900명, 방문 전달 500명 등 총 1400인분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NS홈쇼핑 임직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간식을 포장해 방문 전달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은 "식품명문 홈쇼핑답게 좋은 음식으로 세상에 더 큰 가치를 만들고자 시작한 행사가 벌써 8년이 됐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의 가치가 고객과 사회에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