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부서별로 1개 환경보호 활동 실천
LG전자(부회장 조성진·사진) 임직원은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인도, 에티오피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10개 국가 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활동을 했다. 국내외 임직원은 공원, 공장, 학교 등을 찾아가 묘목 심기, 쓰레기 줍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국내 임직원 2000여 명은 부서별로 환경보호 활동 한 가지를 선택해 난지공원에 나무 심기, 폐목재를 활용한 가구 만들기 등을 하고 있다.

임직원은 평일봉사 휴가제도를 활용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임직원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이나 주변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