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사진=방송 영상 캡처)

'인형의 집' 박하나가 최명길로부터 창업백서를 얻었다.

오늘(13일) KBS 2TV ‘인형의 집’에서는 금영숙(최명길)이 장명환(한상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기태(이호재)의 창업백서를 획득한 금영숙은 밤 늦은 시간 홍세연(박하나)를 찾아갔다.

금영숙은 깜짝 놀란 홍세연에게 "받아. 회장님이 금고 안에 남기셨던 유품이다. 너한테 정말 귀한 걸 남기셨다"라고 말하며 창업백서를 전달했다.

뒤늦게 창업백서의 가치를 깨달은 은경혜(왕빛나)는 "홍세연이 그 가치를 깨닫기 전에 뺏어야 한다"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명환은 홍세연이 납품 계약한 매장을 전부 사들였다.

하지만 홍세연은 이미 위기 상황이였다. 장명환은 홍세연이 납품 계약한 매장을 전부 사들이고 "너 앞으로 옷 같은 거 만들지 마. 네가 만들면 앞으로 우리가 몇 배 몇십 배 돈을 들여서 다 태워버릴 거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홍세연은 "너희들한테 당하기 전에 내가 먼저 끝낼거다"며 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인형의 집’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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