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치 소비'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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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한경소비자대상
삼성전자 'QLED TV'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빙그레 냉장주스 '따옴' 등
14개 회사 20개 제품 수상
소비자 경험 중시 제품이 대세
제품 변화 주기도 빨라
삼성전자 'QLED TV'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빙그레 냉장주스 '따옴' 등
14개 회사 20개 제품 수상
소비자 경험 중시 제품이 대세
제품 변화 주기도 빨라


삼성전자의 휴대폰 갤럭시 S9과 S9+는 뛰어난 카메라 기능과 ‘증강현실(AR) 이모지’ 기능, 업그레이드된 빅스비 등 소비자들의 경험을 중시하는 기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한 국내 최대 용량의 건조기 그랑데도 “큰 세탁물을 한 번에 건조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한 제품이다. 건조 시간과 전기료 부담을 줄인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도 간편하게 치즈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미니 사이즈를 출시했다. 야외용 인기 간식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즈 브랜드(2018년 5월 한국리서치)로 자리 잡았다.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두 달 만에 90만 개 이상 팔린 것도 담백한 맛의 따뜻한 시리얼을 찾는 수요가 많았던 덕분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냉감 티셔츠 ‘아이스 롱 티’는 자체 개발한 냉감 기술로 출시 6주 만에 6만 장 이상 팔려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