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가 실시하고 있는 중·고생 대상 보건의료 직무체험 프로그램이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가천대는 8일 매년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등으로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가천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가천뇌과학연구원과 가천대 길병원과 연계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 학생들은 인공지능 암 치료시스템 견학,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방사선사들의 직무 관찰 학습, 뇌과학연구원의 각종 의료장비의 원리 강의 등 대형병원에서만 가능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2016년부터 학생들의 진로체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