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전자원산지 증명서 교환, 전자상거래 협력 및 세관간 능력배양 확대 등에 대해 협의했다. 관세청은 한·중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를 아세안과의 교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위급 초청연수 등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 당부했다”며 “양측이 통관환경 개선 및 선진 관세행정 기법 전수 등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