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오는 9일을 '광주은행 고객의 날'로 정하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팬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열린다.

고객 1000명을 초청해 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광주은행은 경기 시작 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챔피언스필드 중앙출입구 인근에서 이벤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연다.

추첨경품은 공기청정기 10대가 준비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 50년간 보내주신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의 마인드로 창립 50주년의 감동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