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안양씨엘포레자이', 서울역까지 40분대… 791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를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내달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 동, 139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791가구(예정)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수도권 전철 명학역이 직선으로 1㎞ 거리에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명학역에서 신도림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가깝고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판교 및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이마트 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신성고, 신성중이 단지와 마주보고 있어 통학 부담을 덜 수 있다.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반경 1㎞에 있다.

수리산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특히 안양시 아파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입주 20년이 넘은 노후 단지여서 새 아파트 대기 수요가 높다는 게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분양대행사 가함의 박기정 이사는 “안양시에 첫 공급되는 자이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5의 2에 마련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